전체 글37 런던의 플로리스트 (The Florist in London)_ 조은영 The Florist in London 책 속 한 구절, 한 단락 '플로리스트는 꽃만 알아서 되는 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흐름을 읽고, 그것을 발전시켜 특정 공간에 스타일링을 하는 사람이다.' 프롤로그에 적힌 작가의 말입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면서도 졸업 후 회사를 다니면서도 자신에게 맞는 다른 일이 있을 거라 믿으며 특수분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 뮤지컬이나 연극 무대의 무대 디자이너,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등 작가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대부분 창의력을 요구하는 분야였습니다. 그 중 푸드 스타일리스트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준비하던 과정에서 꽃을 배우게 된 작가는, 꽃을 배우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무턱대고 플로리스트의 길로 들어선 작가는 영국으.. 2023. 2. 5. 이방인 (L'Etranger)_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L'Etranger 간략한 줄거리 주인공 뫼르소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입니다. 뫼르소는 어머니가 죽었다는 전보를 받고 양로원으로 향합니다. 양로원에 도착한 그는 어머니의 죽음을 덤덤히 받아들이지만 오히려 다른 이들이 뫼르소보다 더 그의 어머니의 죽음에 슬퍼합니다. 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나고 이제 실컷 잠을 잘 수 있겠다고 기뻐하며 뫼르소는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오래전부터 마음에 담아두었던 마리를 만나 함께 해수욕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온 뫼르소는 집 밖 거리의 모습과 사람들을 구경합니다. 어머니의 장례식과 함께 주말이 끝났고 다음날엔 다시 회사에 나가 일을 해야 하니 결국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뫼르소는 생각했습니다. 그의 생각대로, 장례식 이후 뫼르소는 다시 일상으로.. 2023. 2. 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